[맞춤 예복] 맞춤예복에 알아야할 팁 / 예복 맞춤 or 기성복 / 아틀레 후기

[맞춤 예복] 맞춤예복에 알아야할 팁 / 예복 맞춤 or 기성복 / 아틀레 후기

2020. 10. 4. 02:47오늘 어땠어,/결혼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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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중인 예신&예랑 님께 좋은 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제 경험과 생각이지만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래요:)

 

 

예랑이의 맞춤양복 후기입니다.

맞춤예복을 위해 알아야 할 팁,

아틀레 본점과 분점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

 

 

예랑이 예복 맞춤을 위해

적어도

'3번'의 방문이 필요합니다.

1. 치수 재기

2. 가봉

3. 착용

 


리허설 촬영 정장대여


무료 (정장 + 소품)
        정장 _ 마이&조끼&바지 
        소품 _ 보타이&부토니에&행커치프


방문 중
리허설 촬영(스냅 촬영) 날짜에 맞춰
촬영에 입을 정장을 고릅니다.

우리는 반셀프 스냅 촬영이라
정장 대여를 이용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이시라면
그곳에서 진행하는 정장 대여로도 충분할 수 있으니
먼저 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

 


결제

현금 : 현금영수증 가능
카드 : 현금가의 10% 추가

한창 진행 중인 예랑 예신님의 경우
잘 아시겠지만
웨딩 관련 업체에서는 (가전회사 제외)
현금을 더 좋아합니다. 

이때 우리는 고민합니다.
10% 수수료를 부담하며
웨딩카드로 만든 카드의 실적을 채울지,
한 번에 큰 금액을
현금으로 지출할지 말입니다.
 

 


웨딩박람회를 통한 혜택

정장 원단 업그레이드(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체격 변화로 인한 무료 수선(1회)
키높이 깔창 대여
커플 남방 제공
ets.

 


아틀레 본점(청담점)과 분점의 차이


아틀레 방문 전
이동 동선에 따라 분점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본점과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궁금하여 
본점을 포함하여 3군데에 전화했습니다.


본점
요즘 유행하는 캐주얼 정장의 핏과 색상이 있습니다.

분점
기본 정장(아저씨 같은 거 아님, 베이지나 흰색 포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분점에서 맞출 경우
캐주얼 정장을 대여하려면 본점에서 진행하는 예약 건수 다음으로 밀려나
원하는 날짜에 대여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엔 다를 것이 없다고 합니다.
​가봉도 모두 본점에서 진행됩니다.

... 본점은 손님이 많습니다.

저는 경험상 분점이 좋습니다:)

 


그 외

1. 아틀레
- 저는 분점에서 맞췄는데
분점도 사람이 많았어서
오픈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 구두는 앞코가 긴 스타일입니다. 

2. 가봉 시 스냅 촬영을 많이 하잖아요:)
안 하더라도 가봉 스냅 촬영 포즈를 예랑님께 미리 숙지시켜 놓고 간다면
폰으로도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예신님도 x손이라면 몇 번 연습이 필수입니다:)

3. 맞춤 정장도 같은 원단에 가게마다 지불되는 금액이 달라요.
웨딩과 연계된 서비스의 유무에 따라 정말 차이가 큽니다.
비싼 곳(웨딩 연계 업체)이 서비스가 정말 많습니다.
그 서비스 중 내가 혜택 받는 것들이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
그리고 맞춤정장만 필요하다면 다른 가격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신님의 비슷한 고민을 나눠봅니다:)

 

맞춤예복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꼭 맞춤예복으로 해야 하나요? 당연한 건가요?

예랑이에게 해줄 만한 선물인데 또 비싼데로 가는 게 좋겠죠?

..라는 생각이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ㅠㅠ
신부의 날인 예식에 신부를 위해 모든 것을 하는데
신랑을 위해 이정도는 써야한다는
압박에 흔들리기도 하고요 :)

 

.

.

 

사랑하는 예랑이를 위해 뭐든 해주고
싶은 우리의 마음 ㅠㅠ
다 똑같죠?ㅠㅠㅠ

우리 예랑이의 몸을 생각하면
조금은 다른것 같아요 ㅠㅠ

평범한 우리에게는 기성복으로 옷에 몸을 맞추는 게

훨~~~~씬 더 멋지더라구요:)

제 지인들도

본식 때의 맞춤정장보다

예식 2부에 입을 정장(기성복)을 더 멋있다고 했어요!

 

자기 라인을 살려주어 훨씬 멋있어 보이는,

맞춤예복의 반 값도 안되는 기성복을 말이죠ㅠㅠㅠ

.

.

 

결론

1. 공유몸 : 기성복, 맞춤예복 모두 추천

2. 그 외 : 기성복 추천!!

 

우리가 정장에서 기대하는 것은

예쁘게 똑! 떨어지는 깔끔한 핏이잖아요:)

 

맞춤은 몸의 단점이 너무 두드러질 수 있다는 것이 제 의견이에요.

기성복도 필수로 수선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 라인에 단점인 부분이 가려질 수 있어요.

    몸에 옷을 맞춤 : 맞춤예복

    옷에 몸을 맞춤 : 기성복(수선은 필수로 해줌)

 

예식에서 신랑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옷 태!

단추가 뭐가 달렸고 무슨 원단이고가 중요하지 않아요.(저와 그이의 생각이예요:)

하지만,

단 한 번의 예식에서

예랑&예신님이 '맞춤'이라는 자체만으로도

만족감을 갖게 된다면 맞춤 예복을 추천합니다!

그 시간만큼은 예랑님을 위한 시간이에요:)

예랑이의 몸의 치수를 재고

당신의 멋진 모습을 위해 함께 신경 쓰고

당신 한 명을 위해 단 하나의 정장이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앞으로 어떤 선택에서도 잘 결정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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