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스시ㅣ스시타카ㅣ기온거리 스시 맛집

교토 스시ㅣ스시타카ㅣ기온거리 스시 맛집

2023. 4. 29. 09:12행복을 만드는 너를 응원해/해외 #일본

반응형






안녕하세요:)
코로나 후 첫 해외여행이 일본이 되었어요:)
인상 깊었던 교토의 스시 집을 소개합니다:)








스시타카


장소ㅣ21-1 Yamato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802 일본
(기온시조 6번 출구)
전화ㅣ+81 75-531-6010
시간ㅣpm 4-9(또는 재료소진 시)
예약추천

구글 지도ㅣ
일본은 구글 지도가 꽤 정확해요.
사진을 누르시면 맵으로 이동됩니다:)






1. 음식 소개
2. 공간 소개
3. 음식 메뉴









교토의 기온거리에 있는 스시집으로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스시카타입니다:)



다음의 사진은 순서대로
@ 사시미
@ 스시세트
@ 장어튀김(+우니초밥)
@ 관자구이
입니다:)









우리가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
오마카세는 무리일 것 같아서
사시미랑 스시 세트를 시켜 깔끔한 마무리를 생각했는데
기부니가 좋고 너모너모 맛있어서
계속해서 시켰지 뭐예요🥹









식감이 부드러운 사시미중에
단새우가 완죤 달았어용:)
이건 사시미에서만 맛보는 맛!!
스시에서는 조금 밋밋한 맛이었스무니다.



간장이 두가지 종류가 있어요.
스탠드한 맛과 마일드한 맛이라고 하네요.
눈으로도 식별 가능해서
진한건 기본이라고 보시면 돼요:)









일반사이즈(작은 것) / 더블사이즈(좀더 큰 것)를
Hot/Ice 중에 선택합니다.
우리즌 더블사이즈를 차가운 거로 시켰어요.


일반적으로
정종느낌의 알코올향이 강해서
사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고 잘 마시지 못해
차가운 사케를 시켰어요.
그런데,
사케가 원래 깔끔하고 맛있었던가요.

왜 이렇게 단지..😭
더 마시고 싶었는데
컨디션 관리를 위해 마이마이 참았숩니당 ㅠㅠ









사케를 시키면 생 와사비를 함께 줍니다.
한국에서도 생 와사비 갈아준 것 먹어봤었는데,
여기서는 생와사비가 더 달고 향도 강하고,
맛도 팔각의 향과 샤프란의 중간쯤되는
풍미가 느껴지는 거 있죠.
간단하게 말하면 화장품향…
왜 그럴까요 ㅠ🥹 기분 탓이었을까요 ㅠ
생와사비마져 달고 맛있었다는ㅠ








넉넉히 주신 덕분에 직접 갈아도 보고
재밌게 식사를 했어요:)









참치도 맛있고
우니도 맛있고
다 맛있었어요:)
그중에 가장 맛있고 기억에 남는 스시를 뽑자면
저는 장어!!??를 픽하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장어를 즐기지 않습니다.
일반 스시집에선 마른 장어가 올라오기도 하고
너무 기름지거나 말라서 푸석하거나 하는 맛이었던 기억이 강하거든요.


그런데..ㅠㅠ
차암 부드럽다~ 느껴집니다🥹
한국의 조리법과는 다른것같아요.
찌는 것 같아요~ 부드럽드아❤️
소스도 자극적이지도 않고 밍밍하지도 않아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너모 맛있어용 ㅜㅜ








장어 튀김도 맛있었어요:)
사흘 전에 먹었는데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우리가 아는 장어튀김인데 부드럽고 촉촉한 기억이..
있어요.








다음은 관자구이인데
참 부드럽더라구요:)
관자가 부드럽고 냄새 안나게
조리하기 쉽지 않은 음식이라고 들었어요.
다들 ‘어떻게 이렇게 부드럽지??’라고
탄성을 내뱉었답니다:)









메뉴판의 사진보다
갯수가 많이 나와서 좋아요:)












일본스럽고 깔끔하게
테블 셋팅이 되어있어요:)

제거 덩치가 있지 않은데도
좌식 테이블석은 매우 좁다고 느껴졌어요.
테이블 밑으로 발을 내릴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휴~😅







테이블 옆에
담요도 준비되어있어요:)









다찌 형식의 공간이 있고
입구쪽에 4-5인 테이블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미슐랭 얘기가 많아서 찾아보니
17년도에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곳이었습니다🤩










메뉴판은
영어 / 일본어로 각각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영어 / 일본어 모두 능숙하시고
혼혈인 같이보이는 미인이셔요:)







지금 확인해보니
가게 운영시간이 메뉴판에 있는 것과는 다르네요:)
현재는 위의 사진에 나온 시간으로
운영되는 것 같네요:)



예약을 하거나
적당한 시간에 가면
예약 안해도
자리 앉을 수 있다고 하네요:)

4명 테이블 2개,
나머지 다찌로 구성되어 있어서
2명씩 따로 먹어도 된다고 하면
섭식 가능한 타임이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저녁에 먹었는데
4명 테이블 자리는 없었으나
다찌 자리는
좁게 네명 앉을 수 있었어요:)


우리는 5분정도 기다려서 바로 먹었고
1-2명이라면 바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먹다보니 다 차서 왔다가 돌아가는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손님들은 서양인 아니면
한국인(한국인이 쓰는 일본어 억양이 있어
그에 따라 짐작했거나 한국말을 씀)인 듯 합니다.







맛나게 잘 먹은 하루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낄때
한국처럼 더 커다란 맛과 풍미를 내기 위해
조리를 했다기보다
본연의 맛을 잘 살리고 잘 조리한
숙성 스시였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반응형